사회
이천 화재 사망자 신원 3명 추가확인
입력 2008-01-12 08:35  | 수정 2008-01-12 09:40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 화재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스물 아홉살 임남수 씨를 비롯해 미확인 사망자 3명의 신원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시신 자체의 신원이 파악된 사망자는 16명에서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한편 경찰은 코리아냉동 본사 등 5군데를 압수수색하는 등 회사측의 비리의혹으로 확대해 전방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이천 냉동창고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와 방화문이 수동으로 작동되도록 조작하게 한 뒤 작업했다는 공사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해 소방법을 위반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