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차베스 '반군은 정규군' 발언 파문
입력 2008-01-12 07:50  | 수정 2008-01-12 07:50
콜롬비아 여성 인질 2명을 석방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민족해방군은 테러조직이 아니라 정규군'이라고 두둔해 갈등이 커질 전망입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유럽연합이 미국의 압력을 거부해 반군 조직을 테러리스트에서 삭제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그들은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는 반정부 세력"이라며, 남미 대륙의 독립영웅인 볼리바르의 정신과 게릴라들의 이념 사이에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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