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방시혁PD님, 아티스트 대우 해줘…감사"
입력 2016-10-10 11: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연차가 쌓여감에 따른 방시혁 프로듀서의 달라진 태도를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 및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데뷔 4년차가 된 이후 방시혁 프로듀서의 달라진 점에 대해 정국은 PD님이 완전 달라지셨다. 처음 데뷔하고 PD님을 뵐 때면 교장선생님 만나는 기분이라 떨리곤 했는데 지금은 밥도 따로 사주시고 한 명 한 명을 아티스트 보듯 바라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쁘고 사랑스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방PD님 사랑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2집 ‘윙스(WINGS)는 지난 2014년 정규 1집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후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발매 직후 멜론,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벅스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특히 앨범 수록곡 전 곡이 차트에 오르며 줄세우기 신공을 보였으며 국내 사이트뿐 아니라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에서 실시간 인기 차트 1위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윙스(WINGS) 앨범의 성과도 놀랍다. 일간 및 주간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중화권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또 미국, 브라질, 캐나다, 핀란드, 홍콩, 뉴질랜드, 싱가포르, 노르웨이, 대만 등 23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psyo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