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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10 어워즈] ‘응팔’ 류준열·혜리, 대세배우상으로 ‘못 이룬 로맨스’ 한 풀다
입력 2016-10-09 21:05 
[일산=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류준열과 혜리가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tvN10 어워즈가 MC 강호동과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됐다.

‘응답하라 1988에서 김정환과 성덕선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류준열과 혜리가 ‘대세배우상을 수상하면서 극중 못다 이룬 로맨스의 아쉬움을 달랬다.

대세배우 상의 트로피를 거머 쥔 류준열은 아까 처음에 나왔을 때 너무 떨었는데 지금 더 떨린다. 처음 거 다시 하고 싶은데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이라고 말하다 떨리는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축제의 장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보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주셔서 감사드린다. 드라마처럼 행복하고 사랑하는 그런 모습으로 늘 만났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혜리는 오랜만에 ‘응답하라 1988 가족들과 만나서 기뻤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제게 ‘응답하라 1988은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 덕선이를 예쁘게 만들어주신 신원호 PD 감사드리고 이일화 엄마와 성동일 아빠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 집에 계신 엄마, 아빠 동생에게도 감사하다. 준열오빠와 만나게 돼서 기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tvN10 어워즈는 tvN 개국인 2006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tvN에서 방송된 프로그램과 출연자를 대상으로 한다. tvN의 10년을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빛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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