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에 내린 폭설로 극심한 차량정체가 이어지면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시험일정을 한 시간 가량 늦췄습니다.
서울대는 오늘(11일) 오전 9시까지 수험생 입실을 완료한 뒤 10시부터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9시 기준으로 수험생의 절반 정도만 도착하자 모든 일정을 한 시간씩 늦춰 진행했습니다.
서강대와 동국대도 입실 완료시각을 각각 한시간씩 연장했으며, 건국대는 입실시간을 20분 연장해 논술고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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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오늘(11일) 오전 9시까지 수험생 입실을 완료한 뒤 10시부터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9시 기준으로 수험생의 절반 정도만 도착하자 모든 일정을 한 시간씩 늦춰 진행했습니다.
서강대와 동국대도 입실 완료시각을 각각 한시간씩 연장했으며, 건국대는 입실시간을 20분 연장해 논술고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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