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신 테러특별법' 오늘 확정
입력 2008-01-11 10:55  | 수정 2008-01-11 10:55
인도양에서 일본 자위대가 다국적 함대에 급유를 지원하도록 허용하는 '신 테러특별법'이 오늘 중의원에서 확정됩니다.
자민당과 공명당 등 연립 여당은 어제 참의원에서 야당이 반대해 부결된 법안을 오늘 오후 중의원 본회의에서 재의결 합니다.
법이 통과되면 2월 중순부터 다국적 군에 대한 급유 지원 활동이 재개됩니다.
제 1야당인 민주당은 다국적 군이 벌이는 테러와의 전쟁은 유엔 승인을 받은 것이 아닌 만큼 급유 지원을 해서는 안되며, 조기 총선을 해야할 사안이라고 맞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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