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태웅 측 “엄태웅은 이번 사건 최대 피해자…성폭행·매매 사실무근”
입력 2016-10-06 16:13  | 수정 2016-10-06 16: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엄태웅 측이 성폭행‧성매매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엄태웅의 소속사 측은 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엄태웅 씨는 이번 사건의 최대 피해자”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고 어떤 것도 확정된 게 없으니 추측 보도는 자제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이어 고소인 권모씨 측은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해서 공갈 협박하는 조직적인 범행을 하는 집단으로 현재 경찰이 공갈 협박 및 무고로 강도 높게 조사 중”이라며 성폭행·성매매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엄태웅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경찰 조사에 임할 것이며 이를 통해서만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태웅을 고소한 권씨는 유흥주점 7곳을 상대로 빚을 갚아야 일을 할 수 있다”며 340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된 상태다.
권씨는 실형을 선고 받고 3일 만인 지난 8월 지난 1월 엄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