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렌터카, 대여료 80% 저렴한 ‘알뜰카’ 출시
입력 2016-10-05 11:48 

롯데렌터카는 단기 렌터카 이용자가 차종을 선택하지 않고 대여료를 기준으로 차량을 예약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80%까지 아낄 수 있는 ‘알뜰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알뜰카는 이용자가 예산에 맞춰 렌터카 대여료를 우선 선택하는 상품이다. 렌터카 이용자 관점에서 만원 단위로 요금 상품구조를 단순화하고 차량 우선 예약에서 대여료 우선 예약까지 소비자 예약 방식을 다양화 게 특징이다.
특정 차량 모델을 지정하지 않는 대신 최대 80% 할인된 대여료로 알뜰하게 단기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알뜰카 그룹은 1000~2000cc 중형 이하 승용차, 2000~3000cc 대형 이하 승용차, 3000~3800cc 이하 고급 승용차, SUV 및 RV, 외산 중형차, 외산 고급차 등 총 6개로 구분됐다.

그룹별 1일(24시간) 대여료는 제주 오토하우스 기준으로 2만~6만원이다. 중형 이하 2만원, 대형 이하 4만원, 고급 이하 6만원, SUV·RV 5만원, 외산 중형 3만원, 외산 고급 5만원이다.
내륙은 중형 이하 3만원, 대형 이하 5만원, 고급 이하 7만원, SUV·RV 7만원, 외산 중형 7만원, 외산 고급 9만원이다.
알뜰카는 최소 1일(24시간)부터 이용할 수 있고 1일 초과 사용 시에는 6시간 단위로 대여료가 적용된다. 배정된 차종은 예약한 지점에서 렌터카를 인도받을 때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알뜰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말까지 추가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륙 지점에서 그룹별 최대 3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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