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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측 “정준영 분량…최대한 편집할 것” (공식입장)
입력 2016-10-04 16:12 
[MBN스타 금빛나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측이 정준영 촬영 분 편집여부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글의 법칙 측은 4일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은 정준영 씨가 피소된 9월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되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가능한 한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준영은 최근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올랐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경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정글의 법칙' 정준영 분량 최소화해 방송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은 정준영 씨가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되었습니다.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가능한 한 정준영 씨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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