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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정준영 분량 최소화 방송한다
입력 2016-10-04 15:42  | 수정 2016-10-04 15: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SBS ‘정글의 법칙 측이 정준영 촬영 분을 최소화해 방송한다.
‘정글의 법칙은 4일 11월 초 방송 예정인 ‘정글의 법칙 남태평양 편 중 정준영 출연 분량은 정준영이 피소된 9월 23일 이전에 이미 촬영이 종료됐다”며 ‘정글의 법칙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된 부분이 많아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가능한 정준영 출연 분량은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는 정준영이 성관계 중 휴대전화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면서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며칠 뒤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이에 정준영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앰배서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 여자친구와 상호 인지하에 장난삼아 촬영한 영상이었다. 몰래카메라가 아니었고, 바로 삭제했다”고 해명했다.
결국 정준영은 심적인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고정 출연하던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과 tvN ‘집밥 백선생2에서 잠정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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