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5일부터 신용카드 여러 장 분실 때 전화 한통으로 일괄 신고
입력 2016-10-04 12:47 

오는 5일부터 신용카드 분실 신고 시 한 통의 전화로 분실한 모든 신용카드를 일괄해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있는 ‘현장메신저 현장점검에서 신용카드 분실 신고에 대한 소비자 불편 의견이 제기 됨에 따라 이같이 개선해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실한 신용카드의 금융회사 중 한 곳의 분실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타 금융회사의 분실 카드도 함께 일괄 신고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는 현재 전화 접수만 가능하나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한 신용카드 분실 신고 접수도 올해 연말까지 가능토록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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