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혼부부, 20형대(66~95㎡) 아파트 가장 선호
입력 2016-10-04 10:58 
선호하는 면적(평형)대에 대한 응답

신혼부부들은 20형대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부동산인포가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웨딩박람회에 참석한 신혼(예비)부부 100쌍을 대상으로 지난달 25~25일 양일간 주거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부부들의 86%가 분양면적 기준 20형대 아파트(66~95㎡)에서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다.
20형대 중에서는 25형(82㎡)을 65%로 가장 선호했고, 29형(95㎡)도 21%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선호하는 커뮤니티를 묻는 질문(2개 중복 선택 가능)에는 전체 응답자의 39%가 ‘어린이집을 꼽았다. 이는 자금 부담과 맞벌이에 따른 자녀 보육 고민 반영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피니스센터(27%)와 도서관(8%) 등을 꼽은 이들도 많았다.
앞으로 아파트 분양을 통한 내 집 마련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1~3년 이내가 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년 이내도 28%를 기록했고 ‘3년~5년 이내는 25%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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