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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우승트로피 부럽다` [MK포토]
입력 2016-10-03 13:58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3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경기 전 정규리그 우승 시상식을 가졌다.
정근우 등 한화 선수들의 두산의 우승 시상식을 바라보고 있다.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쥔 두산은 이날 경기에서 한화를 맞아 팀 최다승 신기록인 92승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한화는 전날 넥센전에서 패해 PS 진출에 실패했지만 강호 두산을 상대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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