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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슈키라’ 종영 소감 “사랑합니다...안녕”
입력 2016-10-03 09:13 
[MBN스타 김진선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라디오 종영과 관련해 소감을 남겼다.

이특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일 종영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 소감과 함께 스태프, 청취자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10년 2개월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슈키라' 마지막 방송, 최대한 솔직한 모습으로 인사하고 싶었어요. 오늘 이렇게 비도 많이 내리고 마지막 곡 '미라클'이 이렇게 슬픈 노래일 줄이야라면서 ”정말 모두 감사했습니다. 우리 멤버들, PD님과 스태프 분들, 모든 '슈키라' 가족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끈이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안녕이라는 글로 매듭지었다.

이특은 ‘슈키라의 초대 DJ로 지난 2006년 8월부터 약 10년간 프로그램을 지켰다. 성민과 려욱이 프로그램을 이끈 시간도 있지만, 올해 4월 다시 DJ로 돌아오면서 '슈키라' 진행을 이었다. 하지만 스케줄 탓에 오는 10월2일을 끝으로 DJ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이특을 이어,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키스 더 라디오 새 DJ로 나선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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