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좋다’ 크리스티나 “남편 보자마자 ‘내 스타일이야’라 생각”
입력 2016-10-03 01:02 
‘사람이좋다의 크리스티나가 한국인 남편을 만나게 된 순간을 떠올렸다.

지난 2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한국인 남편 김현준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크리스티나는 남희석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크리스티나는 남희석이 노래 공부하러 온 남편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쳐 주는 선생님으로 만난 것 아니냐”고 묻는 질문에 새로 온 남학생인 남편을 보자마자 ‘내 스타일이야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이를 듣자 이탈리아 남자가 멋있고 잘생겼다고 유명하지 않나. 그런데 남편이 더 핸섬하냐”고 물었다.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훨씬 더 핸썸하다. 우리 자기가 매력이 짱이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애교를 부려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현준 씨는 소녀 같았다”고 아내 크리스티나의 첫인상을 떠올리며 언어가 잘 안 되는데도 대화가 잘 통했다. 그래서 점점 좋아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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