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장학사업 확대 200억 원 투자
입력 2016-09-30 17:15 
KT&G(사장 백복인)가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200억 원을 투자합니다.

KT&G는 오늘(30일) 150억 원 상당의 자기주식과 50억 원의 현금 등 총 200억 원을 KT&G장학재단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출연금을 포함해 KT&G가 재단에 출연한 누적 금액은 937억 원에 달합니다.

KT&G장학재단은 학업 불균형을 해소하고, 교육 소외계층에게 안정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장학사업 전개를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됐습니다.


주력사업은 사회 배려계층 자녀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를 지원하는 '상상 장학사업'으로, 중학교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지속적으로 운용됩니다.

올해부터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체능 특기자를 지원하는 '예체능 장학 사업'과 시설보호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상상 리스타트사업'이 새로 추진됩니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기업'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