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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서인국, 로코에서 브로맨스...앙숙케미까지 ‘매력적’
입력 2016-09-29 11: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서인국이 로코부터 브로맨스, 앙숙 케미까지 빠져들게 하는 케미킹으로 루이(서인국 분)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루이는 복실(남지현 분)과 있을 때면 주인을 따르는 순한 강아지 같다가도 어느 순간 남자의 향기를 느끼게 했다. 쇼핑 감각과 함께 깨어난 패션 감각으로 복실에게 즉석에서 브로치를 선물하며 가깝게 밀착할 때는 심장이 내려앉는 두근거림을 선사했고, 왜 이렇게 따라다니느냐는 복실이의 투정에 네가 좋아서”라는 말을 툭 내뱉을 때는 훅 들어오는 고백으로 직진남의 설렘을 느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아랫집 취준생(취업준비생)으로 등장한 인성(오대환 분)과는 순도 100% 브로맨스를 완성했다. 모르는 게 없는 형에게 감탄하며 둘만의 세계에 빠져들 때면 주변까지 순수하게 만드는 마력을 발휘하며 서인국표 브로맨스의 새 그림을 선보였다.
서인국은 또 극 중 인성의 엄마이자 복실의 직장 상사, 청소 반장 황금자(황영희 분)와의 앙숙 케미로 눈길을 모았다. 첫 만남부터 루이를 탐탁치 않아하던 금자와 금자에게 짜스(짜증나는 스타일)라고 불린데 이어 복실이 혹이라고 불리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루이가 앙숙 케미를 엿보인 것. 복실이가 먹을 것도 없이 삼겹살을 먹어치우는 금자의 젓가락질을 훼방 놓는 루이와 이를 비껴가며 삼겹살을 낚아채는 금자의 앙숙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고, 금자를 이겨낼 재간이 없는 루이의 허당미는 두 사람의 앙숙 케미를 더욱 효과적으로 나타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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