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을 넣지 않아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무스카토 500ml 페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청포도 트렌드와 과자, 초콜릿, 젤리 등으로 확장되는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해 기존 탄산타입의 밀키스와 차별화해 워터타입으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밀키스의 장점인 부드러운 우유맛에 유명 포도재배 산지 중 하나인 칠레에서 수확한 무스카토 포도과즙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무탄산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출시로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를 계열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밀키스는 1989년 출시 이후 28년간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80%이상의 점유율( 2015년 닐슨데이터 기준)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올해 누적매출 1조원 돌파를 내다보고있다. 이번 워터타입의 무스카토 출시로 탄산타입의 오리지널, 요거트맛, 바나나맛을 포함해 총 4종으로 구성이 늘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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