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인수위 지적은 사실 왜곡" 비판
입력 2008-01-09 17:35  | 수정 2008-01-09 17:35
청와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현 부동산정책의 문제는 공급 부족과 유동성 규제가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 데 대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평가라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오늘(9일) 청와대브리핑에 게재한 '사실 외면한 정치성 주장은 위험'이란 글을 통해 참여정부의 주택건설 실적은 지난해까지 4년 동안 49만호를 넘었으며 이는 역대 정부 5년과 비교할 때 결코 규모가 작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참여정부가 유동성 관리에 소홀했다는 인수위 지적에 대해 참여정부는 일부 언론이 '이자폭탄' 운운할 정도로 유동성 관리를 해왔다며, 인수위가 실상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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