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가 미래 자동차산업의 핵심인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 전기화(electrification), 연결성(connectivity) 등을 선도할 기술을 공개한다.
보쉬는 3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36회 세계자동차공학 학술대회 및 전시회(FISITA)에 참가해 자동화 주행, 전기화, 연결성에 대한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FISITA는 세계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교통수단에 대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다.
보쉬는 이 행사에서 연료를 15%까지 절감하고 토크는 150 뉴턴미터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엔트리 레벨 전기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완전 자동 주차(fully automated parking) 로드맵도 소개한다. 운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을 찾고 출차 장소로 오도록 지시할 수 있다.
마르쿠스 하인 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부문 부회장은 보쉬가 연 플래너리 세션에서 자동화(automation)의 확대는 운전자를 보조하고 세계 교통안전의 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안전한 연결성은 다양한 서비스의 기반이 되며 파워트레인의 전기화(electrification)와 자동화 주행(automated driving)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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