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인표 "신애라, 라미란과 부부 연기 응원…이영애는 질투"
입력 2016-09-28 08:56  | 수정 2016-09-28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차인표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아내 신애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드라마 출연자인 차인표, 라미란, 조윤희, 이동건이 출연해 촬영 뒷이야기를 전한다.
차인표는 최근 녹화에서 극중 부인 라미란을 향한 실제 부인 신애라의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그는 "신애라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꼬박꼬박 챙겨본다”면서 라미란과 케미가 좋다며 연기 칭찬을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거 이영애와 호흡을 맞출 때도 신애라의 질투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때는 전혀 보지도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차인표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불꽃'에서 이영애와 부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신애라의 반응을 들은 라미란은 그제서야 자신이 이영애와 달리, 신애라의 질투심을 자극하지 않는 대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왜 걱정 없이 보시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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