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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컵] 심경섭 분전에도…신협상무 예선 탈락
입력 2016-09-27 20:36 
심경섭(왼쪽)은 27일 KOVO컵 예선 A조 우리카드와 3차전서 16점을 올렸다. 그러나 신협상무는 1세트도 따지 못하면서 3연패로 탈락했다. 사진=KOVO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협상무가 KOVO컵에서 가장 먼저 예선 탈락했다.
신협상무는 27일 열린 ‘2016 청주 KOVO컵 예선 A조 3차전서 심경섭이 16점을 따며 분전했지만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0-3(15-25 16-25 22-25)으로 졌다.
1,2세트를 손쉽게 빼앗긴 신협상무는 3세트 들어 물고 늘어졌다. 18-20에서 심경섭의 연속 득점으로 20-20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잇단 공격 범실로 연속 4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신협상무는 3패로 A조 최하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대한항공, 우리카드를 상대로 1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지난 24일 풀세트 끝에 창단 이래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꺾은 우리카드는 2승을 거뒀다. A조 1위. 삼성화재전에서 44점을 올렸던 파다르(18점)는 이날도 최홍석(14점)과 함께 공격을 주도했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2-25 25-21 25-19 25-17) 역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의 리쉘은 30점으로 양팀 최다 득점을 올렸다. 69득점으로 이 부문 1위. 공격성공률도 55.14%로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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