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4년째 급신장세를 이어가며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42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초 연간 100억 달러선이었던 우리나라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2003년 63억 7천만 달러까지 감소했으나 2004년 80억 달러선을 회복한 것을 시작으로 급등세를 지속해왔습니다.
해외 플랜트 수주가 호황을 누리면서 플랜트 기자재 수출도 호조를 보여 지난해
플랜트 관련 수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5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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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와 한국플랜트산업협회는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이 42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초 연간 100억 달러선이었던 우리나라의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2003년 63억 7천만 달러까지 감소했으나 2004년 80억 달러선을 회복한 것을 시작으로 급등세를 지속해왔습니다.
해외 플랜트 수주가 호황을 누리면서 플랜트 기자재 수출도 호조를 보여 지난해
플랜트 관련 수출액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25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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