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이프릴, `한밤의 연예뉴스`서 모창에 성대모사까지 끼 `대방출`
입력 2016-09-27 11: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걸그룹 에이프릴이 모창부터 성대모사까지 다양한 끼를 선보였다.
에이프릴은 26일 네이버V '10PM 시즌2-한밤의 연예뉴스' 속 '스타만났지영' 코너에 출연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에이프릴은 최연소 걸그룹에 걸맞게 서울시 친환경 학교 급식 홍보대사가 된 사연부터 급식에 관련된 추억까지 에이프릴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에이프릴은 데뷔 1년만에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고 오는 10월 도쿄에서도 잇달아 콘서트를 열게 된 것에 대해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다"라며 "이렇게 팬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당찬 각오도 덧붙였다.

또 막내 진솔은 EBS1 '생방송 보니하니'에서 12대 하니로 선정된 것에 대해 소속사 몰래 매니저의 아이디로 지원한 배경을 설명하며 "오디션 영상을 올리는 것부터 다른 사람과 똑같은 절차로 진행했다. 처음에는 멤버들만 알고 비밀로 했는데 나중에 회사에서 알게 됐고, '너의 의견을 존중해주겠다'고 배려해 주셔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진솔의 당당한 매력에 하지영은 깜짝 진행을 제안했고, 진솔은 당황하지 않고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내 하지영의 극찬을 받았다. 하지영은 "대본에도 없었던 일인데 정말 잘한다. 다음에 진솔이와 예능을 해보고 싶다"라며 그녀의 진행능력과 끼를 칭찬했다.
진솔에 이어 다른 멤버들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치고 싶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예나와 나은은 "멤버별로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다. 연기와 예능 등 기회가 된다면 다방면으로 도전하고 싶다"라고 말했고, 채원은 "뮤지션으로서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 얼마전 웹드라마에 출연한 적 있는데 그 기회를 살려 연기도 하고 싶다"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의지를 불태웠다.
이 밖에도 나은의 짱구 성대모사 뿐 아니라 채원의 자이언티 성대모사, 진솔의 지하철 아나운서 개인기 등 멤버별로 다양한 개인기를 뽐내며 흥과 끼를 발산했고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에이프릴은 오는 10월 15일 일본 도쿄에서도 2회에 걸쳐 데뷔 1주년 단독 콘서트를 이어간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