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혈액 재고 이틀치...수급 비상
입력 2008-01-09 10:45  | 수정 2008-01-09 15:21
혈액 재고량이 평균 이틀치를 밑돌아 일선 병원에서 수술이 연기되는 등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 적십자사는 A형과 O형은 재고량이 0점 2일에 불과하고, 전체 평균도 이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서부지역은 병원에서 요청하는 물량의 15퍼센트에서 20퍼센트, 부산 혈액원도 20% 정도만 공급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 혈액부족이 심각한 것은 젊은층이 헌혈을 기피하고, 말라리아 위험 때문에 군인 헌혈도 줄었기 때문입니다.
추위와 방학으로 학교 단체 헌혈도 감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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