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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락페스티벌 4만명 넘게 즐겼다…역대 최다 규모
입력 2016-09-26 15: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2016 렛츠락페스티벌이 역대 최대 관중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4, 25일 이틀간 서울 상암동 난지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2016 렛츠락페스티벌은 4만 명이 넘는 관중을 동원하며 역대급 규모를 자랑했다.
24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어반자카파와 장범준 등이 출연해 관객들과 하나되는 무대를 선보였다. 피스스테이지에서는 밴드 YB가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면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스탠딩에그, 버즈, 이승열, 김필, 노브레인, 크라잉넛, 칵스, 몽니, 루시아, 제이레빗, 박원, 갤럭시익스프레스, 슈가도넛, 레이지본, 바닐라어쿠스틱, 소심한오빠들, 잔나비, 심현보, 데드버튼즈, 중식이, 윤딴딴, O.O.O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감동과 즐거움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러브스테이지 헤드라이너 이승환은 라이브의 황제답게 연륜이 묻어나는 무대매너로 대미를 장식했다. 피스스테이지는 락밴드 국카스텐이 '음악대장'다운 환상적인 가창력과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장미여관, 자이언티, 정엽, 피아, 짙은, 홍대광, 로맨틱펀치, 술탄오브더 디스코, 계피of 가을방학, 슈가볼, 해리빅버튼, 트랜스픽션, 내귀에도청장치, 오지은 서영호, 마이큐, 스웨덴세탁소, 블루파프리카, 전기뱀장어, 피콕, 리플렉스, 갈릭스, 뷰티핸섬 마르멜로 등 양일간 총 50개팀이 출연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주최측은 "내년년에는 렛츠락페스티벌 11주년을 맞이해 출연진과 무대 등을 비롯해 더욱 더 풍성한 페스티벌을 만들 것"이라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섭외해 축제의 장을 만들어 모두가 만족할 무대를 연출할 것"이라 밝혔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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