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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남자 실업탁구단 창단…"3년 내 전국체전 우승 목표"
입력 2016-09-26 10:16  | 수정 2016-09-26 10:16
보람할렐루야 선수단


상조업체 보람상조가 다음 달 3일 남자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를 창단합니다.

리우올림픽에서 일본 여자대표팀을 지도했던 오광헌 코치가 감독으로 내정됐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이정우가 플레잉 코치를 맡습니다.

전 농심삼다수 소속의 최원진과 이승혁, 창원남산고 3학년 한유빈은 선수로 신생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로써 기업이 운영하는 남자 실업탁구단은 삼성생명, KT&G 인삼공사, 미래에셋대우, 한국수자원공사 등 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보람할렐루야 구단주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은 "국내 탁구 발전을 돕기 위해 실업팀 창단을 하게 됐다"면서 "3년 내에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보람할렐루야 최철홍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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