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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간판심판 허브 딘, 로드FC 5번째 참가
입력 2016-09-24 15:33  | 수정 2016-09-24 16:24
허브 딘이 로드 FC 33 공개 계체 도중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로드F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세계적인 종합격투기(MMA) 심판 허브 딘(46·미국)이 한국 단체 ‘로드 FC 주관 대회에 5번째로 참가한다. 미국 ‘파이터스 온리 매거진이 주관하는 ‘세계 MMA 어워드의 2010~2014년 ‘올해의 심판 5연패 주인공이 바로 허브 딘이다.
장충체육관에서는 24일 오후 로드 FC 33이 열린다. 허브 딘은 23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치러진 공개 계체뿐 아니라 규정설명회에도 심판 자격으로 참석했다.
허브 딘은 2015년 12월26일 중국 상하이 동방체육관에서 진행된 로드 FC 27로 해당 단체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한국 대회 참가는 2016년 3월12일 원주치악체육관에서의 로드 FC 29와 5월14일 장충에서의 로드 FC 31에 이어 3번째다. 지난 7월2일 중국 후난국제전시센터에서의 로드 FC 32에도 합류했다.

지난 3월13일 MK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허브 딘은 앞으로도 로드 FC에서 심판을 보고 싶다”면서 UFC 등 다른 단체 일정이 먼저 잡히거나 계약상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요청에 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드 FC 33 메인이벤트는 제41대 천하장사이자 2005년 K-1 월드그랑프리 서울대회 챔피언 최홍만(36)과 K-1 월드그랑프리 라스베이거스(2004년)·하와이(2007년) 대회 챔피언 마이티 모(46·미국)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결승전이다. 승자는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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