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배럴당 43.39달러
입력 2016-09-24 15:14  | 수정 2016-09-24 15:16
사진 = Pixabay

이틀 연속 오르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9센트 내려간 배럴당 43.39달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으로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습니다.

이후 가격이 회복하면서 40달러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는 중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1.76달러 떨어진 45.89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전날보다 1.84달러 내려간 44.48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국제유가는 다음주 산유국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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