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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티유 데이’, 파리-런던 구석구석을 담았다
입력 2016-09-24 11:12 
최악의 테러 발생 1년 후, 다시 시작된 위협에 맞선 베테랑 CIA 요원과 천재 소매치기의 36시간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바스티유 데이가 다른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리와 런던의 구석구석을 담은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은 물론, 파리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인 사크레 쾨르 대성당과 아름다운 몽마르트의 골목 구석구석이 펼쳐지는 ‘바스티유 데이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함께 이국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로케이션으로 눈을 즐겁게 한다. 이렇듯 잘 알려진 파리의 명소들뿐만 아니라, 파리의 빈민가와 도시의 외곽 지역을 배경으로도 다양한 액션신들이 펼쳐져 파리의 이면을 만나는 즐거움 또한 맛볼 수 있다.

특히 마이클(리차드 매든 분)과 브라이어(이드리스 엘바 분)의 지붕 추격신과 그 뒤에 이어지는 생뚜앙 벼룩시장에서의 추격신은 파리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 BHV 백화점 지붕 위에서 촬영 돼, 현장감 넘치는 진짜 파리의 풍경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이드리스 엘바와 리차드 매든은 파리의 외곽지역이나 주택가에서 촬영하는 것이 아주 흥미로운 경험이었다”라며 관객들에게 한 도시의 이면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에 흡족함을 표현, 이전의 다른 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바스티유 데이의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폭동 장면과 시가지 총격신은 런던 그린위치로 장소를 옮겨 구왕립해군대학에서 약 한달 동안 촬영, 실제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0월13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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