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분양 나서…중소형 1,070가구 대단지
입력 2016-09-24 08:00  | 수정 2016-09-26 11:36
【 앵커멘트 】
한화건설이 김포 풍무지구에서 1천 가구가 넘는 중소형 중심의 대단지 분양에 나섰습니다.
서울지역 전세금이면 입주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 기자 】
김포 풍무5지구 3~5블록에 들어설 '꿈에그린 2차' 아파트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습니다.

16개 동 1,070가구로 59제곱미터 625가구, 74제곱미터 445가구로 구성됐습니다.

▶ 인터뷰 : 김영달 / 경기 김포시
- "예전부터 작은 평수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작은 평수가 돼서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계약금 5백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계약 시 1백만 원 상품권 지급 등의 혜택도 주어집니다.

▶ 인터뷰 : 송희용 /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분양소장
- "3.3㎡당 1천80만 원이며, 총 금액은 기준층 금액이 2억 7천2백만 원입니다. (주택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를 통해 59㎡와 74㎡ 중복 청약도 가능합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해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나 올림픽대로를 이용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도심권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또,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142만 평 규모의 복합업무지구인 인천 검단 스마트시티와,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마곡지구 산업단지 등 주변 지역 개발도 활발합니다.

단지 바로 옆으로는 축구장 9배 크기, 6만 8천 제곱미터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됩니다.

단지 안에는 2.7km의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결합한 '아티스틱 가든', 지형의 높낮이를 다양화한 놀이공간 '울리불리코트', 공용텃밭 등이 마련됐습니다.

또, '꿈에그린 전자책 도서관'과 무인택배 시스템 등 입주민 편의시설도 제공됩니다.

청약일정은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각각 1순위와 2순위 신청을 받고, 당첨자는 다음 달 6일과 7일 발표됩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ljs730221@naver.com]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