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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계체 통과 후 실신? “아픈 모습으로 주목 받아 죄송”
입력 2016-09-23 16:48 
한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로드 FC가 일시적인 건강 문제를 노출하여 많은 걱정을 산 홍영기(32·압구정짐)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랜드힐튼서울에서는 23일 로드 FC 33 공개 계체가 열렸다. 그러나 홍영기는 계체 통과 후 기절이나 실신에 가까운 기운 없는 모습을 보여 우려를 샀다.

로드 FC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까지도 감량했다고 한다. 금식에 가까운 절식으로 몸무게를 빼 온 것이 누적되다 보니 기력이 매우 떨어졌다”면서 휴식을 취하면서 음식도 조금씩 스스로 먹으며 정신을 차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영기는 케이지 안에서의 좋은 경기력이 아니라 이처럼 아픈 모습으로 주목을 받아 죄송할뿐”이라는 뜻을 MK스포츠에 전해왔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제패한 바 있는 홍영기는 한국 MMA 선수 중 태권도 전문경력이 가장 두드러진다. 로드 FC 33 코-메인이벤트에 배정될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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