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알밤축제 '알밤 줍기 체험' 인기…오는 24일 개최

공주 알밤축제 '알밤 줍기 체험' 인기…오는 24일 개최



밤의 고장 공주시가 '2016 공주알밤축제'를 오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공주시 금성동 체육공원에서 개최합니다.

단단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유명한 공주 '정안밤'은 연간 160억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품질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알밤축제에서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질 좋은 정안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공주알밤을 주제로 한 알밤 경매, 밤 줍기 체험, 알밤골든벨 등의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중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알밤줍기 체험은 1인 1망 3KG 알밤을 주울 수 있으며 체험비는 10,000원입니다. 단, 농장별 밤 수확시기와 체험비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서 매일 오후 2시 농장으로 버스가 운행돼 체험 참가자는 편히 농장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26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많은 내빈과 관광객이 참여하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알밤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공주밤연구소의 알밤홍보관, 상시 프린지공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공주시 관계자는 "공주 알밤이 전국 최고임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밤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관광객에는 즐거움을 주는 알찬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