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개발호재 풍부한 평택서 ‘평택 안중 쌍용예가’ 조합원 모집
입력 2016-09-23 11:51 
평택 안중 쌍용예가 조감도
평택현화지역주택조합(가칭)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평택 안중 쌍용예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00가구(전용 59~84㎡)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전용 ▲59㎡A 548가구 ▲59㎡B 219가구 ▲71㎡ 321가구 ▲84㎡A 211가구 ▲84㎡B 101가구로,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수요자들이 직접 조합을 조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합원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를 부담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통상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일반분양가격의 10~20% 저렴하데 비해 이 단지는 이보다 더 파격적이란 것이 업계의 평가다. 여기에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시공 등 각종 혜택도 많다.

특히 이 사업장은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토지를 모두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리스크)을 줄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도 평택에는 여러 개발호재가 동시에 추진 중이다. 우선 수도권고속철도(SRT) 지제역이 개통(오는 12월 예정)돼 향후 평택에서 수서까지 약 20분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과 지역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외에도 미군기지 이전과 평택항 관광단지 조성, 브레인시티 건설 등의 호재가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설계를 적용했다. 낮은 건폐율(16.61%)을 적용한 단지에는 숲속쉼터, 광장 등 녹지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단지가 평택 현화지구와 인접해 현화초, 현화중, 현화고교, 홈플러스, 안중버스터미널, 안중읍사무소, 성심중앙병원,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대반리 261-5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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