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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록키’서 무명 삼류복서로 치열·뜨거운 링 만든다
입력 2016-09-23 11:47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송창의가 무명의 삼류복서로 돌아온다.

영화 ‘록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록키는 2012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초연됐으며 실베스터 스텔론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

송창의가 분하는 타이틀롤 록키는 변두리 복싱클럽에서 간간히 경기를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쉽게 승리하지 못하는 삼류복서다. 무패신화를 창조한 챔피언 아폴로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행운이 록키에게 찾아오면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송창의는 고독하지만 열정적인 복서 록키의 성장을 가슴 뜨겁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출연을 결정지은 후 송창의는 일찌감치 복싱 트레이닝에 돌입했으며 록키라는 인물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창의에게 있어 록키라는 인물은 도전과도 같다. 송창의 역시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며 캐릭터에 스며드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분들이 송창의의 반전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록키는 11월1일부터 2017년 1월15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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