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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017 신인 계약완료…1차 김태현 계약금 3억
입력 2016-09-23 11:37  | 수정 2016-09-23 12:06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NC 다이노스가 2017 신인지명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 1차지명 김태현은 계약금 3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23일 NC는 2017년 신인지명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우선 강한 어깨와 좋은 경기 운영능력을 가진 2차 1R 신진호는 2009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 후 NC와 다시 계약한 사례. 그로인해 '한국 프로야구 신인 지명회의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해외 구단에 입단한 선수는 국내 구단에 입단할 때 계약금을 받을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계약금을 받지 못한다.
1차지명 김태현은 지난 6월 계약금 3억원(연봉 2700만 원)에, 2차 2R 김진호 선수는 9천만 원(연봉 2700만 원)에 입단 계약을 마쳤다.
1차지명과 2차지명 10R까지 총 11명을 지명한 NC는 대학진학을 선택한 신재필(2차 10R, 군산상고, 투수)을 제외한 10명의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2017 신인 선수들은 9월 26일부터 2박 3일간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신인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다. 이들은 구단 실무자 및 초청 강사로부터 프로야구선수로서의 자질 배양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인성교육을 받는다. 또, 27일 ‘드래프트 데이로 진행하는 홈경기에 가족과 함께 초청되어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단 및 팬들과 만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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