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기막힌 이야기] 윤락가 생활로 지친 그녀에게 한줄기 빛이 다가왔다?
입력 2016-09-23 10:32 
사진=MBN


[기막힌 이야기] 윤락가 생활로 지친 그녀에게 한줄기 빛이 다가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에서는 윤락가에서 일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힘들 삶에 이지연 씨는 윤락가에 발을 들여 놓게 됐지만 윤락가 생활은 지연 씨의 인생을 더욱 구렁텅이로 몰아넣었습니다.

어느 날, 술집사장인 박종기 씨는 지연 씨를 불러세우며 "너 요즘 2차 안 나간다며? 선불금을 받아갔으면 몸 바쳐서 더 열심히 일해야 할 것 아니야"라고 소리쳤습니다.

이에 지연 씨는 "그거 지각비다 뭐다 해서 걷어간 거잖아요"라고 대답하자 종기 씨는 "아주 너 요즘 맞질 않아서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구나"라고 막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지연 씨는 고된 윤락가 생활과 종기 씨의 폭력에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 갔습니다.

얼마후 결국 지연 씨는 박종기 씨로부터 도망쳤습니다.

1년 후, 지연 씨는 지방 식당에서 일하며 새 삶을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식당을 찾은 김승일 씨는 그런 지연 씨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뭐로 주문하시겠어요"라고 묻는 지연 씨에게 승일 씨는 "진짜 예쁘시네요"라며 말을 건넸습니다.

과연 지연 씨에게도 행복한 날이 올 수 있을까요?

'기막힌 이야기 실제상황'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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