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NAVER, 실적 기대에 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6-09-23 09:59 

NAVER가 실적 개선 기대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NAVER는 전일 대비 6000원(0.69%) 내린 8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NAVER는 88만2000원까지 올라 지난 2014년 3월 6일 88만원을 넘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NAVER의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22.1% 오른 1조270억원, 영업이익은 34.6% 증가한 298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네이버가 모바일광고 등 주요 성장 변수 매출액 증가율이 연간 50% 이상을 유지하고, 전체 매출액 증가율이 20%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모바일 비중 상승, 전자상거래시장 지배력 강화, LINE퍼포먼스 광고주 모집 성공 등으로 인해 올해보다 내년에 증가율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알파벳, 아마존, 텐센트, 알리바바, 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랠리를 이끌고 있는 종목들의 3분기 매출액 증가율이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가도 주목해야할 변수”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