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
입력 2016-09-23 09:53 
이학수 / 사진=연합뉴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


한국수자원공사는 신임 사장으로 이학수 부사장이 임명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신임 사장은 1987년 수자원공사에 입사한 이후 줄곧 공사에서 일한 내부인사로, 감사실장과 도시사업환경본부장 등을 지냈습니다.

앞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는 이 부사장과 함께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노근 전 의원을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국토부 장관에 추천했습니다.

수자원공사 사장은 공운위의 추천을 받은 국토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수자원공사 사장으로 내부인사가 임명된 적이 드물었다는 점을 근거로 이노근 전 의원이 사장으로 유력하다는 주장이 나왔으나 이 신임 사장이 수자원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사장으로 임명된 것으로 보입니다.

수자원공사장 임기는 3년입니다.

이 신임 사장의 임기는 23일부터 시작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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