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통영 해상서 44t 청소 선박 침몰…2명 사상
입력 2016-09-23 08:09 

22일 오후 10시 50분께 경남 통영시 가조도 북서방 1마일 해상에서 44t급 어항 청소 선박이 침수돼 침몰했다.
이 사고로 기관장 여모(78)씨가 숨지고 선장 장모(78)씨가 부상했다.
침수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은 선박 주변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떠 있던 장 씨를 먼저 구조한 뒤 선체 갑판 쪽에서 여 씨를 발견했다. 두 사람을 차례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도 여 씨는 숨졌다.
장 씨는 저체온증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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