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 활성화…사당역 연결 셔틀버스·3천 대 주차빌딩 도입

KTX 광명역과 강남을 연결하는 셔틀버스가 도입되는 등 광명역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입니다.
코레일은 이르면 12월부터 서울 사당역과 KTX 광명역을 20분 내에 연결하는 직통 셔틀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량 3천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빌딩을 신축해 그동안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온 주차문제도 해결할 방침입니다.
또, 광명역에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해 광명역에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까지 리무진 버스로 이동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홍순만 / 코레일 사장
- "광명역은 원래 수도권 KTX 역으로 계획됐었습니다. 그래서 본래의 기능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광명역을 이용하면 교통시간도 많이 줄고, KTX 요금도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