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롤(LOL)' 계속하고 싶어서…앉은 자리서 볼일 본 남성
입력 2016-09-22 17:11  | 수정 2016-09-22 17:12
사진=youtube 캡처


최근 중국의 한 PC방에서 한 남성이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게임을 끊지 않고 계속하기 위해 자신이 앉은 자리서 볼일을 봐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3일 유투브에는 롤 게임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이 PC방에서 양동이를 가져다 놓고 볼 일을 보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게임에 집중한 이 남성은 바지를 내린 채 하얀 양동이 위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자 얼마 후, 근처에서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자리를 뜨고 코를 막은 채 몸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영상의 주인공인 이 남성이 그만 양동이에다 '큰 일'을 봤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을 찌푸리며 불쾌감을 표시하는데도 불구하고, 이 남성은 코를 휴지로 막은 채 게임에만 집중합니다.

영상을 본 외국의 한 누리꾼은 "꽤 심각한 게임 중독으로 보이는데, 치료가 필요한 것 같다"며 "옆에 앉은 소녀가 불쌍하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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