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냉동창고 화재는 지하 1층 기계실에 인화성 증기가 발화된 상태에서, 불꽃 등이 튀자 폭발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기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기계실에서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10초 간격으로 3번의 연쇄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이 순식간에 지하 1층 전체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창고 마감작업으로 생긴 인화성 증기가 밀폐공간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용접이나 전기 작업으로 불꽃이 튀면 유증기가 점화돼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화재 당시 창고에 설치된 물탱크와 스프링클러가 무용지물이 된 것은, 폭발과 동시에 다 파손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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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기계실에서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10초 간격으로 3번의 연쇄폭발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이 순식간에 지하 1층 전체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창고 마감작업으로 생긴 인화성 증기가 밀폐공간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용접이나 전기 작업으로 불꽃이 튀면 유증기가 점화돼 폭발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화재 당시 창고에 설치된 물탱크와 스프링클러가 무용지물이 된 것은, 폭발과 동시에 다 파손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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