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케아 코리아, 하반기 ‘주방’에 초점…식기 주방가구 등 700여개의 제품 선봬
입력 2016-09-22 15:44 

이케아 코리아가 2016년 하반기부터 ‘주방에 초점을 맞추고 식기 및 주방용품 등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케아 코리아는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함께해요, 맛있는 시간이라는 주제의 새로운 캠페인을 발표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이케아 광명점에서는1000㎡(약 300평) 규모의 공간을 확보해 700여개의 그릇 냄비 프라이팬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판매 중이다.
안드레 슈미트갈(Andre Schmidtgall)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홈퍼니싱에 관심이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이케아의 모든 제품군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주방 및 다이닝 공간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케아 코리아는 이달 2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헤이집밥(Hej JIPBO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헤이집밥에서는 이케아의 주방 및 다이닝 공간을 예약해 직접 요리를 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으며 이케아 홈페이지(www.IKEA.kr)를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케아코리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34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1~8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이케아 패밀리 멤버 가입자 수는 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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