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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윤아정, 순박한 로맨스…시청자 눈도장 ‘꽝’
입력 2016-09-22 08:29 
이렇게나 순수하게 러브라인을 소화할 수 있을지 상상이나 했을까. 배우 윤아정의 ‘아침 로맨스가 연일 화제다.

KBS2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연출 김신일 극본 김지완, 이진석)의 주인공 윤아정이 무결점 순박 로맨스로 호평을 얻고 있는 중이다.

윤아정은 매회 갖은 시련과 역경을 겪고 있는 강인경(윤아정 분) 역을 맡아 극 중 차민우(노영학 분)와 소박하고 순수한 만남을 가지며 풋풋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해맑은 웃음에 첫사랑에 대한 부끄러움과 설렘 등 다양한 감정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꾸밈없는 순수함으로 7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윤아정에 시청자들의 호감도까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강인경의 다양한 감정 표현에는 그간 쌓아온 윤아정의 연기 내공이 한 몫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년간 크고 작은 역할부터 선과 악을 넘나들며 넓혀온 스펙트럼은 온갖 고난을 이겨내는 주인공을 만나 그 범주가 더욱 커진 듯 보인다. 앞으로 윤아정이 강인경의 성장을 오롯이 따라가며 보여줄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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