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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보검, 강하늘 이어 새로운 미담 자판기 등극…‘무결점’
입력 2016-09-21 23:45 
배우 박철민과 이준혁이 ‘박보검 미담 제보에 열을 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아재파탈 특집으로 조재현, 박혁권, 박철민, 이준혁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과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준혁과 박철민에게 박보검이 촬영 없는 날 나와서 분장팀 잔심부름을 한다고 하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철민은 굳이 비교를 하자면 박보검은 조재현과 반대되는 배우”라며 촬영 날에도 촬영장을 안 가려고 한다”고 가만히 있던 조재현을 향한 공격을 퍼부었다. 옆에 가만히 있던 박혁권 역시 촬영장에 늦게 와서 물어본다. 한창 싸우는 연기를 하다 저에게 ‘우리 왜 싸우는 거냐고 묻는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재현을 향한 공격을 마친 박철민은 박보검에 대해 여기저기서 칭찬을 많이 한다”며 사인 하나를 부탁해도 꼼꼼하게 해 준다. 촬영이 없는데도 나온다. 왜 왔느냐고 물어보니 ‘그냥 심심해서 왔다고 하더라. 보통의 배우들은 촬영 없는 날에는 안 나온다. 촬영장에 나와도 감독 옆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검과 인사를 하고 분장을 받는데 평소와 다르게 분장이 불편하더라. 누군가 봤더니 박보검이 제 분장을 돕고 있더라”고 증언했다.

미담이면 강하늘인데 미담 배틀을 해봐야겠다”는 MC들의 말에 박철민은 걔도 상투 돌렸냐”고 박보검의 편을 들었다.


박보검 미담에 이준혁도 거들었다. 이준혁은 보검이는 무결점이다. 마음은 물같이 투명하고 눈은 블랙홀 같다”며 술도 안하고 커피, 담배 안하고 정말 자기관리도 철저하다”고 증언해 강하늘파인 김구라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박철민은 박보검은 재현형이과 작품을 같이 해야 한다. 그래서 나쁜 구석이 생기고, 연기에 깊이가 생긴다”고 조재현을 또 다시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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