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인운하 건설 올해안에 공사 재개"
입력 2008-01-08 09:05  | 수정 2008-01-08 11:32
건설교통부는 올해안에 경인운하 건설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어제 인수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하고, 네덜란드 업체가 사업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경인운하 사업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인천 서구 시천동을 거치는 길이 18킬로미터, 폭 80미터의 수로를 만드는 공사입니다.
지난 95년 추진됐다가 찬반 논란이 거세지면서 2천 3년에 중단됐습니다.
경인운하는 굴포천 방수로 공사가 마무리된 상태여서, 4킬로미터에 이르는 한강 하구 구간만 연결하면 운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