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투데이SNS] 억대 귀농으로 가는 3가지 방법!
입력 2016-09-21 19:28  | 수정 2016-09-22 09:16
사진= MBN


갑갑한 도시를 떠나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오는 2020년에는 귀농인구가 300만 명을 넘어설 예정입니다.

생계형 귀농과 은퇴형 귀농이 감소한 대신 3040세대의 귀농은 부쩍 증가했는데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60대 이상 귀농인구는 9.6%인 반면, 40대는 28.3%, 30대는 36.4%에 달해 젊은 층의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귀농하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귀농에 성공하는 방법'에도 젊은 층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윤세진 귀농•귀촌 전문가는 최근 MBN '고수의 비법 황금알'에 출연해 억대 부농이 된 3가지 유형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생산과 유통을 병행하는 농가의 예를 들었는데요, 농사만으로는 소득이 부족한 경우 물량 확보 유통을 직거래로 전환하면서 지난해 매출 59억 원을 기록한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 성공 비법은 소비자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따라가는 것입니다. 소포장이나 안전한 먹거리로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도 귀농 성공의 한 방법입니다.

세 번째로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의 관점에서 귀농에 접근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윤세진 전문가는 "물량과 품질에 중점을 두고 대형마트에 납품하는 것은 제조업적인 접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딸기 체험학습 농장을 만들어 고객만족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것은 서비스업적인 접근"이라며 귀농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한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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