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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크리스마스’ 김경형 감독 “3人의 성우주, 한 사람이라고 생각”
입력 2016-09-21 12:46 
[MBN스타 최윤나 기자] 김경형 감독이 캐스팅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김지수, 허이재, 심은진, 윤소미, 장경엽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경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감독은 기본적으로 이건 한 사람의 인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다른 우주에서 살고 있을 뿐이었다. 그 인물의 10대와 20대, 또 현재 30대를 상상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리고 (캐릭터들이) 분명히 다르게 생겼다. 그건 10대 때의 기운, 20대 때의 기운을 표출할 수 있는 얼굴을 찾았던 것 같다”며 그게 캐스팅을 할 때의 기준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주의 크리스마스는 똑같은 이름으로 닮은 인생을 살아가는 세 명의 여자 성우주의 기적을 담은 드라마로, 서로의 과거-현재-미래가 되어 삶의 희망을 공유하는 세 여자의 영화이다. 오는 10월13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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