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다산북스, CJ E&M은 장르 소설이 대상인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앞에 붙은 ‘추미스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대표적인 장르 소설로 꼽힌다. 해당 장르나 이들 장르가 혼합된 장편 소설이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소설 시놉시스와 본문을 접수 양식과 함께 디지털 다산북스 사이트(https://dasandigital.com/contest_3_1)에 업로드해 응모할 수 있다. 연재 경험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작가를 포함해 기성 작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12월 23일 다산북스 사이트와 카카오페이지 공지를 통해 발표된다.
대상 작품(1편)에는 상금 1500만원, 우수상(2편)에는 상금 700만원, 장려상(3편)에는 상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과 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에 정식으로 연재할 기회를 얻는다. 수상작 전 작품은 다산북스 전자책으로 출간되며 CJ E&M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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